"고등학교 오자마자 진로를 정하라고요? 너무 가혹해요.""대학은 무전공 확대를 외치면서, 고등학교는 전공 적합성을 찾으래요." 이제는 교육현장에서 익숙해진 모순입니다.고등학교는 선택을 요구하고, 대학은 유예를 권장합니다. 그 사이에서 학생들은 매일 혼란스러운 선택의 기로에 놓이죠. 고교학점제와 무전공제도,둘 사이엔 ‘탐색 설계’라는 공백이 있습니다. 학생들이 해야 할 것은 많아졌지만,그 흐름을 안내해줄 기준이나 시스템은 여전히 부족합니다. 지금 필요한 건,‘진로를 주제로 한 콘텐츠’가 아니라‘탐색을 흐름으로 연결하는 구조’입니다. SLW LAB은 ‘탐색의 간극’을 데이터로 설계합니다 우리는 단순히 진단 검사를 제공하지 않습니다. 학생이 어떤 사고 흐름을 가지고 있고,그 흐름이 어떤 과목, 어떤 전공, ..